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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할 일은 산재되어있는데 거기다 긴급하게 처리할 일은 계속 온다. 게다가 일이 많다고 해서 내 집중력이 하루종일 풀도핑되는 것은 아닌지라 내가 정말 일을 효율적으로 잘 하고 있는지 의문으로 쌓여간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요새 여러 책을 접하고있는데, 오늘은 그 중 적용해볼만한 방법론을 찾아서 앞으로 어떤식으로 적용할 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글로 남겨본다. 타임블록타임블록은 오늘 하루동안의 일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 관리 전략으로 하루의 시간을 작은 블록 단위로 쪼개서 각 블록마다 구체적인 작업을 할당하여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이는 상상도 못한 새로운 방법론이 아니다. 실례로 우리가 학생 시절 공부할 때 오늘 공부 계획표를 작성했던 것도 결국 타임블록이라 할 수 있..
우리 서버 구조에서는 카프카가 쓰이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카프카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미비한 듯하여 오늘은 카프카에 대해서 알아본 걸 간단하게 적도록 하겠다. 메시지 큐란?카프카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메시지 큐라는 개념을 먼저 알아야한다. 초창기의 구조는 A가 B에게 데이터를 직접 요청하여 받듯이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는 구조는 방식이었다.이 방식은 A와 B가 높은 결합도를 가지게되는데 예를 들어 A와 B는 반드시 서로의 존재를 알아야하며, B가 문제가 생길 시 A에도 영향이 생길 뿐더러 A외에도 추가적으로 B의 데이터가 필요한 C가 생긴다면 이를 또 새롭게 대응해줘야하는 여러 문제들이 있다. 결합도도 높고 확장도 불리하며 데이트 흐름도 단방향이라 추적까지 힘든 것이었다..
AI가 물 밀듯이 밀려오는 시대에 AI에게 정보를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아직 감조차 잡지 못했지만 전시회에 다녀와서 얼핏 들은 2가지 단어들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추후 다가올 나의 숙제에 미리 도움이 되어보려한다. 또 새로 익힐 때마다 글을 수정해보겠다. 데이터 비식별화 학습할 데이터에서 식별 가능한 요소를 미리 제거하거나 변경해서 학습용으로 만들어 놓는 방식이다. 원본 데이터를 가공한 후에 학습시킨다는 것이다. 비식별화는 고전적이고 흔하게 쓰이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많이 쓰이는 데, 다만 이는 데이터끼리 모이면 재식별 가능성이 언제든 존재하고 또 AI 입장에서는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는 것이기에 정밀한 학습이 아쉬워지는 상황이..

대한민국 지도 구역을 postgre에 넣어야해서 꼼지락 만졌는데 자꾸 방법을 까먹어서 아예 포스팅으로 해놓는다사실 postgre에 넣을 것이면 QGIS에서 DB 연결해서 바로 데이터를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은 저번에 했던 것을 서술하는 과정이기에 다소 비효율적으로 생각되어도 shp -> geoJSON -> DB 삽입의 순서로 진행하겠다. 먼저, QGIS를 설치하고 통계청에서 원하는 구역의 shp파일을 다운로드 해놓는다.QGIS는 파일이 무거워서 설치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 참고했던 사이트 링크걸어둔다. 먼저 QGIS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일단 shp파일을 geoJSON으로 변경해줄 것이다.1. QGIS로 shp 파일을 오픈: 레이어 > 레이어 추가 > 백터 레이어 추..
책상이나 주변 정리는 주기적으로 꾸준히 하는 편이다. 하지만 컴퓨터 내 폴더, 파일 정리는... 가끔 정리 시도를 해봤지만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고 또 정리없이도 일단 인생은 앞으로 나아가기에 이대로 유지한 지가 꽤 되었다. 그러다 이번에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책을 읽게되었고, 책 내에서 좋은 정리 기법을 소개해주어 이를 적용하여 한 번 정리를 시도해봤는데 그 효과가 꽤나 좋았기에 블로그에 그 내용을 정리하여 써놓으려한다. PARA 정리 기법이란?흔히 무언가를 정리하려하면 우리는 주제별, 분류별 위주로 정리하곤한다. 이렇게 분류하면 깔끔하게 나뉘어지긴하지만, 막상 사용하는 시점에 되면 해당 자료가 어디있는지 찾아야 하고, 무엇보다 내가 지금 찾은 정보가 어디 분류에 해당하는지 한참 고민하게되기도 한다.PA..